경부선 무궁화호는 서울–부산을 잇는 대표적인 일반열차로, KTX·SRT보다 느리지만 더 저렴하고 중간 소도시에 촘촘히 정차한다는 장점이 있다. 상행·하행 시간표를 이해해 두면 출퇴근, 주말 여행, 귀향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일정을 짤 수 있다.
경부선 상행 하행 무궁화호 열차 시간표
| 구분 | 하행 (서울 → 부산) | 상행 (부산 → 서울) |
| 대표 구간 | 서울–영등포–수원–천안–대전–동대구–부산 | 부산–구포–밀양–동대구–대전–수원–영등포–서울 |
| 운행 패턴 | 전구간 운행 + 서울→동대구·대전 종착 열차 혼재 | 전구간 운행 + 부산→동대구·대전 종착 열차 혼재 |
| 운행 시간대 | 이른 아침 첫차부터 밤 시간대까지 다수 편성 | 아침·주간·야간에 골고루 배치, 귀경·업무 이동에 적합 |
| 장점 | 수도권에서 영남권·부산권까지 저렴하게 이동 가능 | 부산·대구권에서 수도권까지 직통 또는 환승 이동에 유리 |
경부선 무궁화호 상·하행 시간표는 정차역과 시간대가 매우 촘촘한 편이므로, 블로그에 정리된 표를 참고해 대략적인 운행 패턴을 파악하고, 실제 이용 시에는 코레일 공식 채널에서 최신 시간표를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경부선 무궁화호 주요 정차역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서 무궁화호가 주로 서는 핵심 역들은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수도권: 서울,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충청권: 조치원, 대전, 옥천, 영동
경북권: 김천, 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
경남·부산권: 밀양, 삼랑진, 물금, 구포, 부산
이 외에도 약목·황간·추풍령 등 소규모 역에 추가 정차하는 열차가 있어, “주요역 위주 정차 열차”와 “간이역까지 두루 서는 열차” 두 가지 패턴이 공존한다.
주요 구간별 대략 소요시간
무궁화호는 고속열차보다 느리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정도의 소요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편차 ±10~20분).
서울 → 대전: 약 2시간 내외
서울 → 동대구(대구권): 약 3시간 30분~4시간
서울 → 부산: 약 5시간 10분~5시간 40분
대전 → 동대구: 약 1시간 30분~1시간 50분
동대구 → 부산: 약 1시간 40분~2시간
정차역이 적은 열차일수록 위 범위의 하한에 가깝고, 간이역까지 많이 서는 열차일수록 상한에 가까워진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정차 패턴별 소요시간 차이
같은 “서울–부산” 구간이라도, 어떤 열차는 주요역 위주로, 어떤 열차는 세부역까지 모두 정차하면서 운행한다.
주요역 위주 정차 열차:
서울–수원–천안–대전–동대구–밀양–부산처럼 큰 역 위주로 설 때가 많다.
상대적으로 정차 횟수가 적어, 서울–부산 기준 약 5시간 남짓에 도달하는 편성들이 많다.
간이역 다수 정차 열차:
전의·부강·약목·황간 등 중소 역까지 모두 서는 패턴으로, 정차 횟수가 크게 늘어난다.
서울–부산 기준 5시간 30분을 넘겨 6시간 가까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중간 구간에서도 10~20분씩 더 소요될 수 있다.
또 일부 장거리 노선(예: 서울–순천, 부전–강릉 등)은 경부선 이외 노선과 연결되며 7~8시간 이상 걸리는 최장 구간도 있어, “무궁화호 = 오래 타며 풍경 즐기는 열차”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소요시간 비교표
대략적인 체감 비교를 위해 무궁화호 기준 주요 구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실제 운행시간은 열차 번호·운행일자·선로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행이나 귀향 계획을 세울 때는 이 정도를 “대략적인 감”으로 잡고, 마지막에는 코레일 공식 앱/홈페이지에서 선택한 열차의 실제 소요시간과 정차역을 확인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경부선 무궁화호
경부선은 서울역과 부산역을 잇는 간선 철도 노선으로, 대전·대구·부산 등 주요 대도시와 구미·영동·옥천 같은 중소도시를 모두 연결한다. 이 중 무궁화호는 일반열차 등급으로, 좌석 간격이 넉넉하고 운임이 저렴해 여유 있는 이동이나 장거리 여행에 많이 이용된다.
무궁화호는 같은 구간을 운행하더라도 열차 번호에 따라 정차역과 소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원하는 출발 시간, 도착 시간, 정차역을 고려해서 열차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행(서울 → 부산) 시간표 특징
경부선 하행 무궁화호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대전·동대구를 거쳐 부산역까지 이어지며, 일부 열차는 동대구·대전 등 중간역 종착으로 운행된다. 보통 이른 아침 첫차부터 늦은 저녁까지 여러 편성이 운행돼, 출근 시간대와 야간 시간대 모두 선택지가 있는 편이다.
하행 열차 중에는 서울–부산 전 구간 운행 열차와 서울–동대구·서울–대전까지만 가는 열차가 섞여 있으므로, 종착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일부 열차는 간이역까지 세밀하게 정차해 소요 시간이 더 길어지는 대신, 시골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행(부산 → 서울) 시간표 특징
상행 무궁화호는 부산역 출발 후 구포·물금·밀양·동대구·대전·수원 등을 거쳐 서울역으로 올라가며, 역시 일부 열차는 동대구·대전 종착 열차로 편성된다. 예를 들어 부산 출발 아침·점심·저녁 시간대에 서울행 무궁화호가 여러 편성 배치되어 있어, 부산권 주민들이 서울로 이동할 때 비용을 아끼며 이동하기 좋다.
상행도 열차 번호에 따라 정차역 구성과 운행 패턴이 다른데, 어떤 열차는 중간 간이역까지 꼼꼼히 정차하고, 어떤 열차는 주요 역 중심으로만 정차해 상대적으로 더 빠르다. 주말이나 연휴에는 특정 시간대 좌석이 빨리 매진되므로, 사전 예매를 통해 여유 있게 좌석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하행 무궁화호 활용 팁
실시간 시간표 확인: 블로그나 자료에 정리된 시간표는 개편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탑승 전에는 반드시 코레일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시간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요 시간·운임 비교: 같은 구간이라도 KTX·SRT와 비교해 소요 시간은 길지만, 운임이 크게 낮아 장거리 여행 시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정차역 기준으로 열차 선택: 대전·동대구·구미·영동·옥천 등 중간역 이용자는 자신의 출발·도착역에 꼭 정차하는 열차인지 확인하고, 시간표에서 정차 시각을 기준으로 환승 계획까지 함께 세우면 편리하다.

















